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출범 이후 신설한 전문수석·보좌관 6개 직위 가운데 4명에 대한 첫 인선을 단행했다.
11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따르면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지난 7일 황풍년 사회문화수석, 이민철 시민주권수석, 윤희철 녹색도시수석, 정호윤 대외소통보좌관을 지방전문임기제공무원으로 임용했다.
황 수석은 3급 상당이며, 이 수석과 윤 수석, 정 보좌관은 각각 4급 상당이다. 이들은 기획조정실과 대외협력본부 등에 배치됐다.
황 수석은 전남일보 기자 출신으로 민형배 시장 역시 전남일보에서 기자로 근무한 경력이 있다. 이번에 기용된 인사들은 민 시장의 선거캠프와 인수위원회, 국회의원실 등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정책 판단과 분야별 조정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정책총괄수석(2급), 사회문화수석(3급), 시민주권수석(4급), 녹색도시수석(4급), 대외소통보좌관(4급), 대외소통특보 등 6개 전문임기제 직위를 신설했다.
이 가운데 정책총괄수석과 대외소통특보 등 2개 직위는 아직 공석이다.
정책총괄수석은 현재 공모 절차가 진행 중이다. 정책총괄수석은 시정 주요 현안과 정책 결정을 보좌하고, 국정·시정 과제와 공약 추진, 대외 협력, 시민 여론 수렴 등을 맡는다. 접수 기간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며, 지원자는 방문 또는 우편으로 응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지역 정가에서는 민형배 시장 당선인 시절 대변인을 맡았던 이정우 전 더불어광주연구원장 등이 정책총괄수석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