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美·日 명문팀 온다' 현대캐피탈, 1개월 동안 합동 훈련 및 평가전


프로배구 남자부 현대캐피탈이 중국, 미국, 일본의 배구 명문팀을 초청해 약 1개월 동안 합동 훈련을 펼친다.

현대캐피탈은 11일 "오는 28일부터 9월 23일까지 초청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충남 천안시 구단 복합 베이스 캠프인 캐슬 오브 스카이워커스(Castle of Skywalkers)에서 중국, 미국, 일본 팀과 차례로 공동 훈련과 평가전을 실시하는 방식이다.

1차 훈련 상대인 상하이 브라이트는 중국 남자 배구 슈퍼 리그 최다인 통산 18회 우승을 차지한 명문이다. 2024-25시즌 허베이 바오원을 세트 스코어 3-1로 꺾고 통산 18번째 정상에 오른 상하이는 강한 서브와 탄탄한 블로킹을 앞세운 조직력이 강점이라는 평가다.

2차 훈련 상대인 UC 어바인 안테이터스는 전미대학스포츠협회(NCAA) 디비전 I 남자 배구 역사상 최다인 4(2007, 2009, 2012, 2013년) 전국 대회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2026시즌에는 준우승을 거뒀고, 신인상 수상자인 안드레이 요카노비치와 윌리엄 다시카가 이끄는 강력한 공격력이 강점이는 설명이다.

3차 훈련 상대인 울프독스 나고야는 1961년 도요타합성 배구단으로 창단해, 2019-20시즌부터 현재의 팀명으로 활동하고 있는 일본 SV리그 강호다. 2025-26시즌 SV리그 정규 리그 4위에 올랐고, 일본 최고 권위 대회인 천황배 전일본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울프독스 나고야는 2025년 10월에 현대캐피탈과 상호 방문 친선 경기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안정적인 리시브와 수비 조직력을 바탕으로 외국인 선수의 공격력을 더한 균형 잡힌 경기 운영이 강점으로 꼽힌다.

현대캐피탈은 "이번 초청 훈련이 단순한 평가전을 넘어 각기 다른 스타일의 해외 리그 강팀들과 실전을 치르며 경기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서브와 블로킹 대응 능력 강화, 파워 공격 대응 훈련, 정교한 수비 조직력 점검, 비시즌 컨디션 향상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