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 에버랜드에서 직원 40여 명이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여 관계당국이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11일 용인시에 따르면 전날 에버랜드 직원 45명이 구내식당에서 식사를 한 뒤 설사와 복통 등 증상을 보였다.
관련 신고를 접수한 용인시는 구내식당 음식 샘플을 확보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보내고 식중독 감염 여부를 의뢰했다.
용인시는 또 식중독 증세를 보이는 직원들 검체도 함께 보냈다.
해당 식당은 알바생이나 직원들만 이용하는 곳으로, 입장객이 식사를 하는 곳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용인시는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한편, 직원들이 어떤 음식을 먹었는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식중독 의심 신고를 접수하고 관련 기관에 의뢰했다"며 "역학조사 결과를 기다려 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