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가 11일 청주·청원 행정 통합 당시 마련한 상생발전방안의 추진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청취하는 주민설명회에 나섰다고 밝혔다.
낭성면을 시작으로 다음 달 10일까지 13개 읍면을 순회하며 진행할 예정이다.
낭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이날 열린 이번 설명회에는 이장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 당시 합의한 75개 상생발전방안의 세부 사업 추진 상황 등을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설명회에서 제시된 주민 건의 사항은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내년도 상생발전방안 이행 관리 계획 수립과 균형발전 특별회계 예산 등에 반영할 계획이다.
청주·청원 상생발전방안은 모두 75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까지 학구 재조정 등 26건이 모두 마무리됐고, 공정한 인사 기준 마련 등 44개 사업은 이행 후 지속 관리 중이며 2건은 추진 중, 한 건은 대체 사업 추진 중, 2건은 추진이 불가능해 종결 처리됐다.
청주시 관계자는 "청주·청원 통합 당시 시민들과 약속한 상생발전방안의 이행 상황을 투명하게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겠다"며 "도시와 농촌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균형발전 방안을 주민들과 함께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