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신진작가 아트쇼, 부산 커넥티드' 10팀 선정

부산시청. 송호재 기자

부산시는 '신진작가 아트쇼, 부산 커넥티드(BUSAN, CONNECTED)' 공모전에 최종 10팀(20명)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 작가들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존의 '2인 1팀' 지원 방식뿐만 아니라 1인 개별 지원까지 가능하도록 확대해 부산 출생, 정주, 출향을 필수․우대 요건으로 내걸고 모집했다.

최종 선정된 10팀은 느린일기(김옥정, 박소현), 사이를 걷는 사람들(노인우, 박기원), 이인일조(최민영, 서지우), 핑크해방전선(손민희, 박소은), 회색분자(노현주, 이승진), 홍지혜-한아영, 신이내-김유, 신재민-이한희, 이혜주-황정원, 최수연-이성은이다.

1인 개별 지원의 경우 개인 대 개인 조합으로 팀을 구성한 후 갤러리와의 매칭을 통해 작가를 선정했다. 개개인의 작업이 팀으로 재구성되면서 색다른 예술적 시너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된 10팀은 10월 16일부터 25일까지 부산근현대역사관 내 금고미술관에서 열리는 '부산 커넥티드(BUSAN, CONNECTED)' 전시를 진행한다.

전시 기간 중 현장 심사를 통해 최종 1팀을 선발해 주관사인 아트미츠라이프가  추진하는 '2027 더 프리뷰 아트페어' 특별전 솔로 공간 출품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역량있는 신진작가를 육성하고 미술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6월 15일부터 7월 12일까지 진행됐다. 회화, 조각, 사진, 설치, 미디어, 공예 등을 총망라한 현대미술 전 분야에 걸쳐 지원자를 모집했다. 95팀, 128명이 지원해 9.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정된 작가와 갤러리는 일대일 매칭을 통해 전시 기획 단계 컨설팅부터 작가 포지셔닝, 작품 가격 설정, 전시 방향 자문 등 미술시장 진입 전 과정을 함께할 예정이다.

부산시 조유장 문화국장은 "기초예술 지원의 핵심인 창작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해 지역 작가들이 마음껏 작업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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