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7월 취업자 증가에도 고용률 하락…전년대비 0.5%p↓

7월 고용률 67.2%로 상승 곡선 꺾여
취업자 7천명 늘었지만 인구 증가에는 못 미쳐
사회간접자본 등 증가한 반면 농림어업 등 감소
실업자 11.4% 증가, 실업률 1.5%로 0.2%p↑

충청지방데이터청 제공
지난달 충북의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7천명 증가했지만 오히려 고용률은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지방데이터청이 12일 발표한 '7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을 보면 충북의 15세 이상 고용률은 67.2%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5%p 하락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2.2%로 1.1%p나 떨어졌다.

같은 기간 취업자 수는 99만 명으로 0.7%인 7천명이 늘었지만 15세 인구 증가율인 1.4%(2만 천명)에 미치지 못하면서 고용률 하락으로 이어졌다.

더욱이 가사 또는 통학 등으로 경제 활동에 참여하지 않은 비경제활동인구는 무려 2.7%(1만 2천명)나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사회간접자본과 기타서비스업 취업자(69만 2천명)가 5.1%(3만 4천명) 증가한 반면 농림어업 취업자(9만 9천명)은 19.3%(2만 4천명)이 줄었다.  

또 광업·제조업 취업자도 1.6%(3천명)이 감소한 19만 9천명으로 조사됐다.

실업자(1만 5천명)는 1년 전보다 2천명이 늘어 11.4%나 증가했고, 실업률도 0.2%p 오른 1.5%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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