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시고 운전하다 '쿵'…현직 광주 경찰관 입건

혈중알코올농도 수치 확보 못해…대기발령 조치

광주 서부경찰서. 한아름 기자

음주운전을 하다 접촉사고를 낸 현직 경찰관이 경찰에 적발됐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광주 북부경찰서 소속 A경감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A경감은 지난 4일 오후 11시쯤 전남광주 북구 운암동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차량을 운전하다 앞서가던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경감에 대한 음주 측정이 사고 직후 곧바로 이뤄지지 않아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는 확보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전날 A경감에 대해 대기발령 등 인사 조치를 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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