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역 시민단체가 민간 산후조리원의 이용료가 과다하게 높다며 공공산후조리원 설립을 촉구했다.
우리복지시민연합은 12일 성명을 내고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대구경북 광역 협력형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을 비롯한 공공성 강화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단체는 "대구 민간 산후조리원의 일반실 평균 이용료(2주 기준)가 2016년 219만 원에서 2025년 301만 원으로 37.4%나 급등했다"며 "출산 가계의 경제적 부담을 대폭 가중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구 등 주요 광역 지자체에는 공공산후조리원이 단 한 곳도 없고, 경북은 22개 시군 중 15곳에 민간 산후조리원이 없어 대구로 원정 조리를 오는 실정"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단체는 대구경북 광역 협력형 공공산후조리원을 건립해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낮출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