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기후부가 취수원 문제 해법으로 제시한 복류수·강변여과수의 효과 검증을 위한 지역 검증단을 본격 가동한다고 12일 밝혔다.
대구시는 오는 13일 복류수 실증 시설이 있는 문산정수장에서 지역검증단 킥오프 회의를 연다.
검증단은 대구정책연구원 3명, 지역 학계 및 물 분야 엔지니어 등 외부 전문가 15명, 대구시 실무진 3명 등 총 21명으로 구성된다.
검증단은 정부와 대구시 공동 검증위원회의 기술적 검증과 별도로 충분한 수량 확보와 수질 안정성, 수질오염사고 대응, 장기 운영 및 유지관리 등 주요 쟁점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수량·운영, 수질·사고대응, 소통·갈등관리 등 3개 분야의 실무형 그룹으로 나눠 매월 검증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지역 검증에서 확인된 사항들을 정부의 타당성 조사와 취수원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장재옥 대구시 맑은물추진단장은 "지역 전문가들과 함께 수량과 수질은 물론 장기 운영까지 전 주기에 걸쳐 철저히 검증해 최적의 취수원 확보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