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는 12일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 사업에 참여중인 멘토·멘티 83명과 함께 '우체국과 함께하는 힐링필링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정사업본부가 후원하고 우체국공익재단과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수행하는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 사업은 매년 대학생·청년 등 자원봉사자와 장애가정아동을 1:1로 매칭해 건강관리, 학교생활 지원, 저축습관 형성, 문화체험 등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올해로 21년째인 이 사업은 9212명의 아동과 가족을 지원했으며 지원 예산은 누적 총 156억 원이다. 올해는 7억 7900만 원의 예산으로 멘토와 멘티 각각 300명을 선발해 운영 중이며 건강관리, 매칭적금, 인성·성교육, 학습 교재, 문화 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진행된 '힐링필링 데이' 행사는 한여름 더위를 잊고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서울 잠실 롯데월드에서 진행됐다. 오랫동안 헌신적으로 아이들의 멘토로 활동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에게는 우정사업본부장상과 우체국공익재단 이사장상을 수여하고, 한국장애인재활협회장상을 수여하는 격려의 자리도 마련했다.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은 "이번 행사가 미래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어려운 환경에도 낙심하지 않고, 꿈과 희망을 채우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나눔의 가치를 몸소 실천하는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