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울에 카약 뒤집혀" 부산 앞바다 표류하던 40대 남성 구조

건강 상태 이상 없어 귀가

12일 부산 해운대구 송정 앞바다에서 카약을 타던 40대 남성이 바다에 빠졌다가 해경에 구조됐다. 부산해양경찰서 제공

부산 송정 앞바다에서 카약을 타다가 물에 빠진 40대 남성이 해경에 무사히 구조됐다.
 
12일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쯤 해운대구 송정항 남쪽 1.4㎞ 해상에서 "수상 레저 기구인 카약이 뒤집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연안구조정을 투입해 구명조끼를 입고 표류 중인 A(40대·남)씨를 구조했다.
 
해경에 따르면 A씨는 손 부위에 찰과상을 입은 것 외에 건강 상태에 별다른 이상이 없어 귀가했다. 
 
해경은 당시 1.5m 높이 너울성 파도에 카약이 뒤집힌 것으로 보고 기상상황에 따른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성대훈 부산해양경찰서장은 "카약은 파도와 바람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기상이 좋지 않을 경우 해양레저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며 "활동 전 기상과 파고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구명조끼를 착용하는 등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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