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공항, 상반기 국제선 여객 '세계 1위'…개항 후 처음
인천국제공항이 올해 상반기 국제선 여객 수에서 2001년 개항 이후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습니다.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국제선 여객은 3839만 명으로 지난해보다 6.3% 증가해, 런던 히스로공항과 싱가포르 창이공항을 제쳤습니다.
공사는 미국과 이란의 전쟁 여파로 중동 공항의 환승 기능이 약화하면서 유럽행 수요 등이 인천으로 유입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으며, 실제 상반기 환승객은 18.1%, 유럽 노선 환승객은 63.2% 증가했습니다.
인천시, 글로벌 빅테크 손잡고 스타트업 해외 진출 지원
인천시가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웹서비스, IBM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 5곳과 함께 추진하는 'I-스타트업 유니콘 드림 사업'이 해외 진출과 계약 등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해양 방제로봇 기업 쉐코는 지멘스와 협업해 대만 등 3개국에 제품을 납품했거나 협의를 진행 중이고, 그리너랩은 아마존웹서비스 기술을 기반으로 케냐 사업 대상 농장을 3곳으로 늘리고 일본·인도 기업과 구매의향서를 체결했습니다.
시는 참여 스타트업에 빅테크 기업의 기술 지원과 전문가 자문 등을 제공해 해외 사업 이력을 확보하고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인천항 폭염 대응 강화…살수차·커피차로 노동자 지원
인천항만공사가 폭염 속 야외에서 일하는 항만 노동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생수와 이온음료를 지원하고 살수차를 운영합니다.공사는 인천항운노동조합과 함께 하역 현장에 생수 1만여 병을 공급하고 14개 부두 운영사에 이온음료 160박스를 전달했으며, 폭염 기간 주 2차례 인천신항에 살수차를 투입해 노면 온도를 낮출 계획입니다.
또 오늘 인천내항에서는 커피차를 운영해 노동자들에게 시원한 음료를 제공하고, 폭염 속 작업에 필요한 안전수칙을 안내하는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도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