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충모 전북 남원시장은 지난 11일 시장실에서 제3기 남원시 청년협의체 임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청년정책 방향과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종하 청년협의체 위원장과 양승환 부위원장, 4개 분과장 등 임원 6명이 참석했다.
청년협의체는 현재 부서별로 추진되는 청년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청년들이 필요한 지원을 보다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정책 추진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남원시는 2026년 시행계획 기준 17개 부서에서 일자리·창업·주거·교육·복지 등 70개 청년정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책 간 연계를 강화하고 청년들의 수요를 종합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통합 지원체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시는 민선 9기 청년정책 목표로 '남원형 청년 정착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을 제시하고 청년정책 컨트롤타워와 통합 플랫폼 구축, 분야별 정책 연계, 청년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는 환류체계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오종하 위원장은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전달하고 앞으로의 정책 방향을 함께 고민할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양충모 시장은 "청년은 남원의 미래를 이끌 중요한 성장동력"이라며 "청년들이 남원에서 기회를 찾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