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포항스틸러스는 지난 8일 발생한 관중석 콘크리트 낙하사고에 대한 종합 안전점검을 이유로 오는 19일 홈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포항과 전주시민축구단의 코리아컵 16강전이 어렵다고 13일 밝혔다.
포항은 이날 SNS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오는 22일과 30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K리그1 경기의 개최 여부도 불투명해졌다.
포항 구단은 홈구장의 시설 전반에 대한 종합 안전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으며, 대한축구협회 등 관계 기관과 협의해 코리아컵 개최 장소와 일정을 새로 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항은 "이번 일로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팬 여러분께서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스틸야드를 만들기 위해 안전 점검 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철저히 시행하고, 경기장 시설 관리와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