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교육위원회가 중학교 역사 과목의 근현대사 비중을 현행 20%에서 30% 이상으로 늘리고, 고등학교 선택과목에 '역사 및 사회 현상 콘텐츠 비평·분석'을 신설하는 내용의 국가교육과정 시안 개발을 위한 정책연구에 나선다.
국교위는 13일 올해 제8차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중·고교 역사 관련 교육과정 수립·변경 계획안'을 의결했다.
국교위는 다음 달에 국가교육과정 시안 개발을 위한 정책연구에 나선다. 국교위는 정책연구를 거쳐 시안을 마련한 뒤 내년 10월 국가교육과정 전문위원회 및 모니터링단 등을 통해 시안을 검토한다.
이어 내년 11월~12월에 국가교육과정 수립·변경안에 대한 행정예고와 심의·의결 등을 거쳐 2030년 3월부터 개정된 국가교육과정을 적용할 방침이다.
교육과정 개정이 마무리되면 2030년 3월부터 중학교 역사 과목에서 근현대사가 차지하는 비중은 현행 20%에서 30% 이상으로 늘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