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도훈, 전종서, 이준기, 이상이, 배인혁이 넷플릭스 사극 영화로 호흡을 맞춘다.
14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영화 '도차비' 제작 확정과 함께 캐스팅 라인업이 공개됐다.
'도차비'는 '도깨비'를 뜻하는 순우리말로, 화전민들이 부락을 이루고 살아가는 국경지대 깊은 산속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여진족 아하이(전종서)와 함께 숨어 살던 전직 군관 태산(김도훈)이 정체불명의 탈을 쓰고 화전민들을 사냥하는 이도관(이준기)에 맞서 싸우는 과정을 다룬다.
김도훈은 탈을 쓴 자들의 정체불명의 음모에 휘말려 오랑캐 수괴로 몰리는 태산 역을 맡았다. 괴물처럼 살아남고 귀신처럼 싸우는 절체절명의 순간들 속에서 그는 사람들을 지키는 '도차비'로 거듭나는 인물이다.
전종서는 재빠른 몸놀림과 뛰어난 무예 실력을 지닌 아하이 역으로 합류한다. 이준기는 권력을 향한 깊은 욕망을 품은 국경지대 최고 지휘관 이도관 역을 맡는다.
이상이는 정체불명의 탈을 쓴 자들이 북방에 출몰한다는 이야기에 현장을 찾아 실태를 살피는 감찰사 박세룡으로, 배인혁은 오랑캐로 인해 고초를 겪는 화전민들을 향한 책임감과 연민을 품는 세자 열화군으로 분한다.
연출은 영화 '올빼미'(2022)로 데뷔한 안태진 감독이 맡았고, 영화 '왕과 사는 남자'(2026), '박열'(2017) 등을 선보인 황성구 작가가 각본을 맡았다.
영화 '도차비'는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