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제빵기업 고려당이 8·15광복절을 맞아 쪽방촌 주민들과 보훈가족에게 서울빵을 전달했다.
서울시와 고려당은 14일 오전 서울역 온기창고에서는 정상훈 서울시 행정1부시장 직무대리와 홍인성 고려당 대표이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고려당-온기창고 광복절 기념 기부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쪽방촌 주민들에게 서울빵 8150개가 전달됐다. 전달된 서울빵은 올해 말까지 서울시 온기창고에 순차적으로 비치되 쪽방촌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온기창고는 쪽방촌 주민이 개인별로 배정받은 적립금 한도 내에서 필요한 물품을 직접 선택해 가져갈 수 있도록 서울시가 2023년 도입·운영하는 쪽방촌 특화형 푸드마켓이다.
서울시는 이와 함께 5개 쪽방촌에 거주하고 있는 보훈가족 25명에게 서울빵과 서울굿즈 등 감사의 마음을 담은 보은상자를 전달했다.
고려당은 1945년 설립된 제빵기업으로 지난 4월 기존 단팥빵보다 당 함량을 줄인'서울 단팥빵' 등의 서울빵을 서울시와 함께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홍인성 대표이사는 "광복의 해인 1945년 문을 연 전통 제빵기업으로서 광복절을 맞아 뜻깊은 나눔을 실천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와 함께 소외된 이웃을 보살피는 따뜻한 나눔 행보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