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윤 창원시장이 14일, 의창구 북면 일원 가뭄 현장을 직접 찾아 지원 사항을 점검하고 총력 대응을 당부했다.
강 시장은 이날 농가의 가뭄 피해 상황과 급수 지원 현황을 살펴보고,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급수 지원에 나선 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
시는 가뭄 상황이 '경계'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창원소방본부와 긴밀히 협력해 가뭄 피해 지역을 대상으로 급수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까지 창원소방본부는 총 292회에 걸쳐 2200여 톤 규모의 급수를 지원했다. 이 가운데 생활·공업용수 지원은 20회 200여 톤이며, 농업용수 지원은 272회 2천 여 톤에 달한다.
이와 함께 폭염에 대응하기 위한 살수·급수 지원도 총 42회, 300여 톤 규모로 진행해 시민들의 온열질환 예방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도 힘을 보탰다.
강기윤 시장은 현장에서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와 시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릴 수 있도록 가용한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며 "폭염 속에서도 시민들의 안전과 일상을 지키기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급수 지원에 힘써주고 계신 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가뭄 상황이 장기화될 가능성에 대비해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