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앞바다에서 수상 오토바이를 타다가 물에 빠진 50대 남성이 해경에 무사히 구조됐다.
14일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5분쯤 광안대교 인근 해상에서 수상 오토바이가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연안구조정을 투입해 구명조끼를 입은 채 해상에서 표류 중인 A(50대·남)씨를 구조했다.
해경 조사에서 A씨는 수상 오토바이에 갑자기 바닷물이 들어차면서 뒤집어졌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성대훈 부산해양경찰서장은 "고속으로 운항하는 수상 오토바이는 작은 부주의로도 전복 등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출항 전 장비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고, 운항자는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