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교육문화정보원, '천원의 아침밥 ESG 캠페인' 전격 추진

KB금융그룹 3억 원 기부 포함 64개 기업·단체 6억1천만 원 직접 기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청사 전경. 농정원 제공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은 재정 여건이 어려운 대학의 '천원의 아침밥' 사업 확대를 돕기 위해 민간 기부를 연계하는 '천원의 아침밥 ESG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대학생들에게 쌀과 쌀 가공식품을 활용한 양질의 조식을 천원에 제공하는 사업이다.

하지만 재정 여건이 어려운 지방대학은 안정적 운영을 위한 식수가 적으며 고물가 영향으로 조식 제공 단가가 높아 사업 확대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농정원에서는 정부 예산만으로는 사업 운영이 어려운 참여대학의 재정 부담을 완화하고, 사업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민간 기부금을 연계하는 ESG 캠페인을 기획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청년들의 든든한 아침을 응원하는 기업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KB금융그룹은 올해 1억 원을 시작으로, 3년간 총 3억 원을 기부할 계획이다. 농정원은 참여대학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진행했으며, 대학의 재정 여건 등을 고려한 배정기준에 맞춰 18개 대학을 최종 선정하고 기부금을 전달했다.
 
또한, ESG 캠페인을 통한 기부는 물론 지역사회 기반을 둔 기업과 단체에서 천원의 아침밥을 지원하기 위해 대학으로 직접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현재까지 64개 기업·단체에서 22개 대학을 대상으로 약 6억 1천만 원의 기부금과 현물(쌀, 채소 등)을 직접 전달해 결식률이 높은 청년층에게 양질의 조식을 제공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농정원 윤동진 원장은 "천원의 아침밥은 단순한 한 끼를 넘어 우리 청년들의 건강한 미래를 응원하는 사업"이라며, "재정 여건이 어려운 대학도 기부금을 통해 사업 운영이 가능하도록 지원해 더 많은 학생이 식비 부담을 덜고 든든하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기업과 단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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