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임기 4년 중임 또는 연임…내각제는 잘못된 이해"
이재명 대통령이 개헌에 대한 입장을 직접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어제(14일) X에 올린 글을 통해 "대통령 임기는 4년 중임 또는 연임제로 변경해 중간평가를 통한 책임정치가 가능하도록하며, 지방자치와 국민의 기본권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개헌을 하자는 게 공약이자 지금까지 일관된 저의 입장"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개헌을 위해 대통령 임기 단축이 필요하다면 이를 수용할 수 있다는 것이 2022년 대선 당시 저의 공식 입장이었고, 그 생각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대통령 권한을 국회 등으로 일부 분산하자는 것이 분권형 대통령제나 내각제라는 것은 잘못된 이해"라며 감사원 관할권이나 총리 추천권 및 인사권 일부 등을 국회에 넘기는 방안을 언급했습니다.
李대통령 "4년 중임 또는 연임제로 개헌…내각제는 잘못된 오해"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가 내민 따뜻한 손…연대의 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고(故) 김복동 할머니와 고 길원옥 할머니, 고 김복동 할머니가 전시 성폭력 피해자들을 돕는 인권운동가로 활동한 사실이 조명받고 있습니다.
CBS노컷뉴스가 광복절 제81주년을 맞아 전쟁과여성인권 아카이브에 보관된 자료를 분석한 결과, 김 할머니는 지난 2012년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 '나비기금' 설립을 알리는 기자회견에서 "내 힘이 닿는 데까지 어떠한 일이 있어도 우리들 같은 일을 당한 여성들에게 보답이 되도록 힘껏 써보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길 할머니도 "우리는 이미 당했지만은 또 전쟁이 일어났다 하면은 우리들과 같은 일을 안 당한다 할 수는 없다"면서 수요시위에 나와 활동했습니다. 추운 날씨에 고생하는 경찰들에게 '양말 선물'을 나눠준 김 할머니가 "내가 돌아다녀 보니 나보다 불쌍한 사람이 너무 많다. 이 여성들을 어떻게 도우면 좋을까"라고 말한 것에서 나비기금의 출발이 됐습니다.
[단독]"우리 같은 여성들 돕고 싶다"…연대로 싸운 김복동·길원옥
자민당, 야스쿠니 단체 참배할 듯…日언론도 "이례적"
일본 집권 자민당 주요 간부들이 한국 광복절이자 일본 패전일인 오늘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할 것으로 보인다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야스쿠니 신사는 극동 국제군사재판에 따라 처형된 도조 히데키 전 총리 등 태평양전쟁 A급 전범들도 합사돼 일본 군국주의 상징으로 통합니다.
일본 언론들은 그간 개별적으로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 자민당 간부는 있었지만 단체로 참배하는 것은 이례적이라고 해설했습니다.
'세기의 이혼' 최태원 재산분할 9440억 다시 대법원 판단 받는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재산분할 소송이 대법원 판단을 다시 받게 됐습니다.
최 회장의 대리인단은 어제 입장문을 내고 "주주들과 그룹경영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겠다는 자세로 향후 절차에 임할 것"이라며 고심 끝에 재상고했다고 밝혔습니다.
대법원은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9440억원을 지급하라고 결정한 파기환송심에 법리적 문제가 있는지 다시 심리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2017년부터 9년여간 이어진 두 사람의 법적 다툼이 당분간 지속될 예정입니다.
'세기의 이혼' 9440억 재산분할 다시 대법원으로…최태원 재상고
용산공원 활용한 주택공급 놓고 정부vs서울시
서울 용산공원 부지를 활용해 주택을 공급하는 방안을 두고 정부와 서울시가 뚜렷한 견해차를 내보이고 있습니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어제 용산 어린이정원뿐 아니라 용산공원 전체를 주택공급에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용산공원에 실제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법적 문제를 비롯해 국회와 서울시, 용산구, 미군 등과 협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서울시는 입장문을 내고 "서울의 마지막 대규모 도심 녹지인 용산공원을 훼손해 주택을 공급하는 것은 매우 신중해야 한다"며 반대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삼전닉스 주가 오르자 소액주주도 급증…'국민주' 반열
올해 상반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식을 보유한 소액주주가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성전자 주식을 보유한 소액주주는 6월 말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인 797만 1242명으로 1년 전보다 290만명 이상 증가했습니다.
SK하이닉스의 소액주주는 1년 만에 5배 이상 늘어난 346만 152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주가 늘어난 것은 1년 만에 주가가 가파르게 상승하며 개인투자자들의 유입이 확대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