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KCM과 부부의 연을 맺은 지 14년 만에 결혼식을 올리는 아내 방예원씨가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방씨는 16일 SNS에 해당 화보를 공유하면서 "아직은 조금 부끄럽지만 예쁘게 담아 주셔서 살짝 올려 본다"며 "사진이 잘 나와서 괜히 기분이 좋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는 "요즘 (둘째 딸) 서연이, (셋째 아들) 하온이도 아프고 정말 정신없이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데, 그래도 지금은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정신없이 지나가는 하루들이지만 가족 모두 건강한 것만으로도 감사한 요즘"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KCM과 방씨는 지난 2012년 첫딸 수연양을 얻었다. 당시 KCM의 군 복무와 사업 실패 등으로 두 사람은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고, 아이를 낳은 지 9년 만인 지난 2021년 혼인신고로 법적 부부가 됐다. 이어 2022년 서연양을, 2025년 하온군을 얻었다.
이들 부부는 오는 10월 4일 늦은 결혼식을 올린다.
KCM은 지난달 6일 소속사를 통해 "14년 만에 아내와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힘든 시간을 묵묵히 견뎌준 아내와 매 순간 용기를 낼 수 있게 해준 세 아이 덕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결혼식은 남은 평생 가족을 위해 살기로 결심하는 마음과 소중한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자리로 준비하고 있다"며 "오랜 시간 변함없이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