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시간당 100㎜ 물벼락…경남 곳곳 호우특보, 주민 대피
지난 15일부터 거제에 쏟아진 비의 양은 782㎜에 달합니다. 오늘 오전 6시 8분쯤엔 산림 주변 접근과 통행을 금지하는 산사태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이외에도 경남과 제주를 중심으로 곳곳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시설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도 경남 남해안에는 최고 250mm 이상의 폭우가, 제주에도 100mm가 넘는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김민석, 정청래에 8.4%p 앞서…오늘 민주당 당대표 결판
전날까지 진행된 권리당원 투표에서 김민석 후보는 49.91%를 얻어 정청래 후보를 8.4%포인트 앞섰습니다. 서울·경기에서 0.38%포인트 차이의 박빙 승리를 거두면서 과반은 점하지 못했습니다.
오늘 대의원 투표와 국민여론조사 결과를 합산해 최종 당선자가 결정되며, 대의원·권리당원 투표가 70%, 국민여론조사가 30% 반영됩니다.
최고위원 선거에서는 최민희·박선원·서미화·이성윤·한민수 후보가 당선권에 들어선 가운데, 6위 김용 후보가 막판 순위 변동을 노리고 있습니다.
김정관 산업장관 긴급 방미…대미투자 막판 쟁점 조율
김 장관은 현지시간 16일 워싱턴 인근 덜레스 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실무 협상 과정에서 생각보다 다양한 구체적인 쟁점이 나오고 있어 이를 정리하기 위해 방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르면 이달 말 대미 투자 프로젝트를 발표하는 것이 목표지만, 김 장관은 여러 쟁점이 남아 있다며 "어떻게든 해결해 보겠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의 대미 투자 압박과 관세 문제에 더해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의 전격 경질로 협상 라인에 공백이 생긴 상황에서 김 장관이 직접 막판 조율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친일재산조사위 16년 만에 재가동…연말부터 환수 본격화
새 특별법에 따라 오는 12월부터 활동을 시작하며, 정부는 최소 325억 원 이상의 친일재산을 추가로 환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후손 등이 이미 처분한 재산의 대가까지 환수할 수 있도록 제도가 보완돼 은닉·처분 재산에 대한 조사도 이뤄질 전망입니다.
26억 이하 1주택, 공동명의가 절세…장기거주는 단독 유리
부부 공동명의는 기본공제를 합쳐 18억 원까지 적용받을 수 있어 시가 약 26억 원까지 종부세를 내지 않을 가능성이 있지만, 장기간 거주할 경우에는 단독명의의 고령자·장기보유 세액공제가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주택 가격과 보유 기간, 연령, 실제 거주 여부 등에 따라 유불리가 달라져 명의 선택에 따른 세금 계산이 더 복잡해질 전망입니다.
미·이란 '60일 협상' 시한 종료…이제는 '경제전'
양측은 지난 6월 중순부터 호르무즈 해협 개방과 적대행위 중단을 바탕으로 협상을 이어왔지만 이란 핵 프로그램과 제재 해제 등을 둘러싼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번 주부터 이란에 대한 경제적 압박을 이어갈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장기간 제재를 견뎌온 이란이 미국의 요구를 받아들일지는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스트레이 키즈, 빌보드 200 9연속 1위…K팝 최초 기록
2022년 '오디너리'를 시작으로 발표한 9개 앨범을 모두 차트 진입과 동시에 정상에 올린 것으로, K팝 가수 가운데 처음이며 기존 8연속 1위 기록도 자체 경신했습니다.
이번 앨범은 미국에서 36만9천 장의 판매량을 기록해 스트레이 키즈의 자체 최다 주간 판매 기록도 갈아치웠고, 그룹 기준으로는 비틀스에 이어 롤링스톤스와 함께 역대 두 번째로 많은 '빌보드 200' 1위 기록을 갖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