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 이수와 이혼 후 한 약속 "더 잘 살게"…母 간경화 투병 고백도

16일 방송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 린. '미운 우리 새끼' 캡처

가수 린의 어머니가 린이 전남편 이수와 이혼한다고 했을 때 당황스럽고 놀랐었다고 밝혔다.

16일 방송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린이 생애 처음으로 엄마와 함께 강원도 속초로 여행 가는 이야기가등장했다.

린은 엄마에게 "너무 고맙다"라며 엄마도 본인에게 고마운 점, 서운한 점이 있는지 물었다. 린의 어머니는 "얘기도 없이 와서 갑자기 그러니까 당황스럽고 좀 놀랐다"라고 답했고, 린은 "이혼한다고 했을 때?"라고 물었다.

린의 어머니는 "요즘 뭐 그런(이혼하는) 사람들도 많다"라면서도 "부모 마음은 그렇지 않았다. 잘 살면 좋은 건데 어쩔 수 없지 않냐. 얼마나 그랬으면 그랬나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린은 "내가 더 잘 살게"라고 했고, 린의 어머니도 "엄마는 믿어"라고 도닥였다.

또한 린은 이날 방송에서 어머니가 간경화를 앓았다고 밝혔다. "이제 병원에 언제 가냐"라고 어머니에게 물은 린은 "더 심해지면 간암이 되는 거니까 조심해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빨리 알게 돼 다행"이라며 "엄마가 건강했으면 좋겠다"라고 바랐다.

동료 사이였던 린과 이수는 지난 2014년 결혼했다. 하지만 결혼 11년 만인 지난해 파경에 이르렀고 합의 이혼했다. 이수가 설립한 기획사 325E&C에 함께 소속돼 있던 린은 올해 4월 젤리피쉬와 손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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