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DRC·민주콩고)에서 에볼라 감염에 따른 사망자가 2300명을 넘어섰다.
로이터 통신은 16일(현지시간) 민주콩고 공중보건연구소 자료를 인용해 에볼라 누적 확진자가 4945명으로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이 가운데 101명은 최근 24시간 동안 새롭게 확인된 환자다.
이번 사망자 수는 2018~2020년 에볼라 유행 당시 사망자 수를 넘어선 것으로, 민주콩고 역사상 가장 많은 사망자를 낸 에볼라 사태가 됐다.
민주콩고에서는 지난 5월 15일 에볼라 발병이 공식 선언됐지만, 이후에도 감염자가 빠른 속도로 늘어나면서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