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가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한국해비타트가 주관하는 기부 마라톤 '2026 815런'(815런)을 6년 연속 후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GS칼텍스 임직원과 가족 총 300명도 직접 참석했다.
해당 행사는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그 후손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데 뜻을 더하기 위해 한국해비타트가 매년 광복절을 전후해 개최하는 기부 마라톤이다. 발생하는 수익금 전액은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사용된다.
GS칼텍스는 2021년부터 815런을 후원 중이다. 이 기업 관계자는 "이 후원은 그룹의 뿌리 깊은 독립운동 정신에 비롯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룹 창업주 고(故) 허만정 선생은 일제강점기 당시 상해 임시정부에 독립자금을 지원하며 독립운동의 자금줄 역할을 한 백산상회 설립에 주주로 참여했다"고 부연했다.
GS칼텍스는 2019년에는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윤봉길·한용운·백범 김구·윤동주·안중근 등 독립운동가 5인의 실제 필체를 현대적으로 복원한 '독립서체'를 개발하고,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배포하기도 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조국의 광복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은 결코 잊혀서는 안 된다"며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뜻깊은 캠페인에 임직원 가족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이 같은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