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바르셀로나의 레전드가 FC바르셀로나로 돌아왔다.
FC바르셀로나는 18일(한국시간) "세르히오 부스케츠가 바르사 아틀레티크(B팀) 수석코치로 합류한다. 부스케츠는 지도자 라이선스 과정을 이수하는 동안 경험을 쌓기 위해 줄리아누 벨레티 감독 사단에 합류한다"고 발표했다.
부스케츠는 FC바르셀로나의 레전드다.
2008-2009시즌 FC바르셀로나 1군으로 데뷔한 뒤 FC바르셀로나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FC바르셀로나는 "우아함, 명석함, 그리고 경기 흐름을 읽는 탁월한 능력은 역사상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부스케츠의 축구를 정의하는 요소"라고 부스케츠를 설명했다.
부스케츠는 FC바르셀로나에서 722경기를 소화했다. 구단 역사상 세 번째로 많은 경기를 뛰었다. 라리가 우승 9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3회 등 총 32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2023년 여름 FC바르셀로나를 떠나 미국 MLS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했고, 지난해 12월 은퇴했다.
FC바르셀로나는 "20년 동안 최고 레벨의 축구를 경험한 부스케츠가 이제 자신의 영혼과 같은 FC바르셀로나에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다. 부스케츠의 경험과 축구 지식, 경기를 바라보는 눈은 B팀의 어린 선수들의 성장과 발전을 도울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