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휴양림서 맛집 QR 배달"…경기관광공사, '숲픽' 운영

객실서 앱 없이 주문 후 무인 수령…동두천 맛집·공방 10곳 참여
10월엔 전통 설화와 핼러윈 결합한 체험형 팝업 '트릭 오어 숲' 예정

동두천 자연휴양림 전경. 동두천시 제공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동두천자연휴양림 숙박객과 지역 상권을 직접 연결하는 지역관광 콘텐츠 '숲픽(SOOPICK) 프로젝트'를 오는 21일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18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2026 경기 로컬관광 콘텐츠 발굴 및 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자연휴양림 체류객의 소비를 동두천 지역 상권으로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숲픽'은 휴양림 숙박객이 밖으로 나가는 번거로움 없이 동두천 지역 맛집과 공방의 상품을 방에서 편하게 받아볼 수 있도록 설계된 체류형 관광 서비스다. 이용객은 객실 내 QR코드를 이용해 관련 상품을 주문하면 하루 두 차례 휴양림 내 무인 보관함을 통해 비대면으로 받아볼 수 있다.
 
이 사업에는 동두천 지역 맛집 7곳과 공방 3곳 등 모두 10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휴양림 입구에는 '숲픽 쇼룸'이 조성돼 지역 상품 홍보를 돕는다.
 
특히 물품 배송 과정에 동두천시 시니어클럽이 참여해 지역 상권 판로 개척과 노인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도모하는 상생 구조를 갖췄다. 아울러 오는 10월 24~25일에는 전통 설화인 '조선 기담'과 서양 축제인 핼러윈(Halloween)을 결합한 체험형 팝업 행사 '트릭 오어 숲'도 열릴 예정이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지역 자원이 실질적인 소비와 재방문으로 이어지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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