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에 나선다.
경주시는 '청년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사업' 1차 신청자 심사를 거쳐 292명을 지원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 사업은 총 10억 원의 시비를 투입해 2024년 1월 1일 이후 경주지역 주택을 구입한 19~39세 청년에게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은 주택가액 5억 원 이하, 전용면적 85㎡ 이하로, 읍·면 지역은 100㎡ 이하까지 가능하다.
지원금은 연간 최대 300만 원이다. 지난 5월 18일부터 29일까지 1차 신청을 통해 320명이 접수했으며, 소득과 주택 소유 여부 등 자격요건 등을 심사해 292명을 선정했다.
선정된 청년에게는 이달 안에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경주시는 1차 신청 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청년을 대상으로 다음 달 2차 신청을 받는다. 자격요건과 제출서류 심사를 거쳐 12월 중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지원이 주택을 구입한 청년들의 대출이자 부담을 덜고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