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aT, 美 치맥 페스티벌서 K-푸드 홍보관 운영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제공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 그레이트 파크 라이브(Great Park Live, Irvine)에서 열린 '2026 치맥페스티벌'에서 체험형 한국식품 홍보관 'K-푸드 스테이션(K-Food Station)'을 운영했다.
 
치맥페스티벌 현장에는 K-소스를 활용한 치킨과 맥주는 물론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과 다양한 한국식품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으며 저녁에는 미국 DJ들의 EDM 공연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행사로 진행됐다.

aT는 그동안 다양한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의 미국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왔으며, 이번 행사에서도 이들 브랜드들과 함께 현지인들에게 K푸드의 매력을 직접 선보이는 기회를 가졌다.
 
aT는 행사 특성에 맞춰 '딥잇, 스낵잇, 리차지잇(Dip it, Snack it, Recharge it)'을 주제로 홍보관을 구성했다. 방문객들은 '딥잇(Dip it)' 코너에서 한국산 소스에 치킨을 찍어 먹어보고, '스낵잇(Snack it)' 코너에서는 매콤함과 달콤함을 두루 갖춘 다채로운 한국 스낵을 체험했다. 특히 인절미 스낵 등 쌀과자와 약과를 비롯한 전통 간식도 함께 소개해 K스낵의 풍성한 맛을 알렸다.
 
'리차지잇(Recharge it)' 코너에서는 콜라겐 젤리와 곤약젤리, 숙취해소 젤리 등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한국산 이너뷰티·웰니스 제품을 선보여 관람객들이 행사를 즐기는 동안 활력을 충전할 수 있도록 도왔다. 제품 체험 후에는 소비자 설문과 소셜미디어 미션 등 참여를 통해 현장의 경험을 온라인으로도 활발히 확산시켰다.
 
현장을 찾은 방문객 마커스 제이 로빈슨 씨는 "치킨에 여러 가지 한국 소스를 직접 곁들여 비교해 보는 체험이 재미있었다"라며 "인절미 스낵처럼 처음 접해본 간식도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2026년 상반기 대미 농림축산식품 수출액은 10억 394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11.3% 증가했다. 주요 품목 가운데 라면류는 24.4%, 과자류는 12% 증가하는 등 미국 시장에서 K-푸드의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aT 전기찬 수출식품이사는 "한국의 대중적인 외식문화인 '치맥'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한국식품을 자연스럽게 소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한국 식문화와 연계한 체험형 홍보를 확대해 K-푸드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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