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먼즈, 존스컵에서 폭발…DB 외인 원투 펀치 향한 기대감 UP

레이션 해먼즈. CTBA 인스타그램

DB의 외국인 원투 펀치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DB는 지난 14일부터 대만 타이베이 신장체육관에서 열린 존스컵 조별리그에서 3경기를 모두 이겼다. 224㎝ NBA 출신 보반 마리야노비치가 버틴 필리핀을 110-79로 대파했고, 이어 대만 블루(1군)와 일본을 차례로 격파했다. 3연승 4강 진출이다.

외국인 1옵션 헨리 앨런슨이 아내 출산으로 합류하지 못한 상황. 정효근과 정호영이 부상으로 빠졌고, 김보배 역시 국가대표 차출로 자리를 비운 상태다.

하지만 레이션 해먼즈가 펄펄 날았다.

DB는 2026-2027시즌을 앞두고 앨런슨과 재계약했다. 이어 KT와 현대모비스에서 1옵션으로 활약했던 해먼즈와 2옵션 계약을 체결했다. 2025-2026시즌 KBL 득점 2위 앨런슨(21.8점)과 3위 해먼즈(20.8점)를 동시에 보유하게 됐다.

해먼즈는 앨런슨이 없는 존스컵에서 이규섭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 3경기에서 65점 3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3연승을 이끌었다. 앨런슨과 해먼즈 모두 KBL에서 검증된 외국인 선수인 만큼 DB의 새 시즌 원투 펀치를 향한 기대감이 크다. 여기에 DB에는 아시아쿼터 이선 알바노까지 버티고 있다.

특히 2026-2027시즌은 2, 3쿼터 외국인 선수 두 명이 동시에 뛸 수 있다.

이규섭 감독은 "(출전 시간은) 적절히 나눌 수 있다고 본다. 둘 다 KBL 적응은 문제가 없지 않나. 해먼즈도 빠르게 팀에 적응하고 있다. 훈련에 임하는 태도, 동료들을 대하는 태도 등 모두 만족스럽다"면서 "대학 시절과 러시아에서 빅맨으로 뛰었다. 여차하면 안에서도 할 수 있는 선수다. 본인이 잘할 수 있는 것을 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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