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서 주택 무너져…70대 남성 병원 이송

대피 위해 계단 내려오다 넘어져
주택 2층 외벽 등 무너져…사고 원인 조사

18일 부산 동구 수정동의 한 2층 규모 단독주택 외벽이 무너지는 사고가 났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주말 사이 많은 비가 내린 부산에서는 주택이 무너지는 사고가 나 70대 남성 1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19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쯤 부산 동구 수정동의 한 2층 규모 단독주택 외벽이 무너지는 사고가 났다.
 
당시 2층에 거주하던 A(70대·남)씨가 대피하기 위해 계단을 내려오다 넘어지면서 어깨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건물 내부에 함께 있던 나머지 주민 2명과 요양보호사 2명 등은 별다른 부상을 입지 않았다.
 
관할 구청과 소방 당국은 해당 주택 주민들의 거처를 임시 숙박시설로 옮기고, 현장 주변을 통제했다.
 
소방 당국은 주택 2층 외벽과 현관문 쪽 일부가 무너진 것으로 보고 안전조치를 실시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힌편 부산에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공식 관측지점 기준 216.5㎜의 비가 내렸다. 특히 강서구에는 424.9㎜가 쏟아졌고 영도구 273.5㎜, 사하구 269㎜, 서구 232㎜, 동구 216.5㎜ 등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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