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사용 연한이 지난 전산장비를 지역사회에 기증하며 자원 순환과 디지털 취약계층 지원에 나섰다.
경과원은 데스크톱·모니터·노트북 등 전산장비 361대를 사랑의열매에 기증하고, 장비 재활용 수익금 1074만여 원도 전액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사랑의열매의 '기부컴 캠페인'에 따른 것으로, 기증 장비는 사회적 기업의 수리·재정비를 거쳐 장애인 가구 등 도내 정보 소외계층에 보급된다.
경과원은 2022년부터 매년 노후 전산장비를 기증했으며, 올해까지 누적 1840대에 이른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노후 전산장비를 폐기하지 않고 필요한 이웃에게 전하는 것은 자원 순환과 환경 보호, 디지털 격차 해소를 함께 실천하는 나눔"이라며 "앞으로도 기증을 이어가 정보 취약계층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