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3기 신도시, 대부분 2030년까지 착공토록 하라"

"8·13 대책, 실행과 얼마나 빠르게 진행하느냐에 달려 있어"

인천계양지구 입주 예정 세대 점검하는 한성숙 국무총리. 연합뉴스

한성숙 국무총리가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관계기관에서는 3기 신도시 공급 물량 대부분이 2030년까지 착공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총수단을 다 가용하라"고 말했다.

한 총리는 19일 오전 인천시 3기 신도시 인천계양지구 주택공급 현장을 찾아 "8·13 대책의 성패는 실행과 얼마나 빠르게 진행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실행과 속도를 위해, 차질 없이 이행하기 위해서 LH 등 현장에서 집행하는 기관이 얼마나 잘 역할을 할 지가 중요하다"며 "현장에서 필요한 부분들을 말하면 바로 수정하고, 개선할 수 있는 부분들을 즉각 공유해달라"고 지시했다.

한 총리는 또 "3기 신도시 가운데 올해 처음으로 입주가 시작되는 인천계양지구는 사회 첫 발을 내딛는 신혼부부들도 많이 입주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입주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으로 교통이나 교육, 전기, 상하수도, 지역난방 등 주요 기반시설들이 입주에 맞춰서 차질없이 갖춰질 수 있도록 준비해야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빠르게 짓지만, 좋은 집을 짓는다는 원칙에 따라서 입주까지 끝까지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며 "저도 최우선으로 점검하는 데 집중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앞서 한 총리는 '8·13 부동산 대책' 발표 다음날인 지난 14일 신설된 '범정부 주택 신속공급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앞으로 주택 공급 상황을 총리의 최우선 과제로 두겠다. 매주 공사현장을 직접 찾아 진도를 점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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