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의회는 공동주택 주거문화 선진화 연구회를 꾸리고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설립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정책 연구 활동에 착수한다고 19일 밝혔다.
연구회는 장시훈, 고명욱, 정재성, 황국주 의원 등 4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2천만 원을 들여 8월 13일부터 11월까지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건립 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을 진행할 계획이다.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는 입주민 간 갈등을 줄이고 입주자대표회의를 지원하는 등 전반적인 공동주택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구다.
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달서구에 공동주택이 많이 분포해 있어 구청 인력만으로는 민원 증가와 입주민 간 갈등을 관리할 수 없다고 보고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설립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가졌다.
현재 대구시에는 센터 건립을 위한 근거 조례가 있지만 달서구에는 관련 조례가 없는 상태다.
연구회는 이번 용역을 통해 관련 조례 제정과 함께 센터 건립에 필요한 예산 등을 검토할 방침이다.
장시훈 의원은 "이번 연구에서 달서구 공동주택의 여건과 환경을 진단하고, 주요 갈등 사례 분석과 조직 설계, 재정 로드맵까지 마련해 달서구 실정에 맞는 센터 설립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