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는 '2026 세계대학 학술평가(ARWU)'에서 세계 601~700위권에 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701~800위권에서 순위 구간이 한 단계 상승했다. 전남대·중앙대와 국내 29개 평가 대학 가운데 공동 14위, 9개 거점국립대학교 중에서는 경북대와 부산대에 이어 공동 3위를 기록했다.
ARWU는 중국 상하이자오퉁대가 매년 발표하는 대학평가다. 노벨상·필즈상 수상 실적과 '네이처'·'사이언스' 게재 실적, SCIE·SSCI 논문 수 등을 토대로 연구 역량을 평가한다.
올해는 전 세계 2500여 개 대학을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이 가운데 상위 1천 개 대학의 순위가 공개됐다.
충북대는 연구성과의 양적 확대와 질적 향상, 전략 연구 분야 육성, 우수 연구인력 확보 등이 이번 순위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평가했다.
조정호 기획처장은 "전략 연구 분야 육성과 국제공동연구 확대, 우수 연구인력 지원 등을 통해 연구 경쟁력을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