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조순열 서울변호사회장 '직권남용 의혹' 수사

특정 법무법인 대상 직권남용 혐의

연합뉴스

조순열 서울지방변호사회장이 특정 법무법인을 상대로 징계 권한을 남용했다는 혐의로 고소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최근 A 로펌이 조 회장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고소한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조 회장이 지난해부터 올해 6월까지 서울변호사회 소속 변호사에 대한 진정이 접수됐을 때 진정에서 지목되지 않은 A 로펌 소속 변호사들까지 수차례 피진정인으로 추가했다는 의혹을 살펴보고 있다.

조 회장은 경찰 수사제도 전반의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출범한 '경찰 수사 신뢰 제고를 위한 쇄신 태스크포스(TF)'의 외부위원으로도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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