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 '공동 프로젝트 보증' 공급

BNK경남은행 포함한 은행권 총 120억원, 현대차그룹 80억원 출연
신용보증기금 출연금 재원으로 현대차그룹 수출 프로젝트 2ㆍ3차 협력사에 총 3천억원 규모 '공동 프로젝트 보증' 공급 예정

BNK경남은행 본점 전경. BNK경남은행 제공

BNK경남은행을 포함한 은행권과 신용보증기금, 현대차그룹이 자동차 부품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힘을 모았다.
 
BNK경남은행은 '차세대 모빌리티 개발 및 해외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한 상생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BNK경남은행을 포함한 은행권과 신용보증기금, 현대자동차(주), 기아㈜ 등이 참여했다.

상생 금융지원 업무협약은 대기업과 정책금융기관, 은행권이 공동으로 재원을 마련해 현대차그룹의 수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자동차 부품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지원하고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BNK경남은행을 포함한 은행권은 총 120억원, 현대차그룹은 80억원을 신용보증기금에 출연하며 자동차 부품기업 지원에 힘을 보탠다.
 
신용보증기금은 총 200억원의 출연금을 재원으로 현대차그룹의 수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2·3차 협력사에 총 3천억원 규모의 '공동 프로젝트 보증'을 공급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 기업에는 100% 보증비율과 연 0.8%의 고정 보증료율이 적용된다.
 
특히 협약 은행의 보증료 지원을 통해 첫해에는 보증료가 전액 면제되며 2~3년 차에는 연 0.3%포인트의 보증료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
 
BNK경남은행 황재철 부행장은 "자동차 산업이 미래 모빌리티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되는 가운데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들이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금융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 이번 상생금융 지원이 협력기업들의 자금 부담을 덜고 새로운 성장 기회를 확보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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