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세계섬박람회 개막 16일 앞으로…현장 시범운영 돌입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주 행사장. 여수시 제공

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개막 16일을 앞두고 현장 시범운영에 돌입했다.

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다음 달 5일 개막을 앞두고 시설과 전시, 교통, 안전 등 전 분야의 운영체계를 점검하고 관람객 불편 요인을 개선하기 위한 시범운영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지난 18일에는 전문가와 시민, 장애인, 외국인 등 330여 명으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이 박람회장을 찾아 이동 편의성과 안내체계, 편의시설, 콘텐츠 접근성 등을 점검했다.

오는 21일에는 주 행사장 시설과 운영 시스템을 실제 개장 시간에 맞춰 가동하는 통합 시운전에 나선다.

교통·주차와 전시, 공연, 안전·의료 등 분야별 운영체계를 점검하고 관람객 밀집이나 응급환자 발생 등 비상 상황을 가정한 대응 훈련도 진행한다.

개막 일주일 전인 29일에는 시민 2만여 명을 초청해 실제 행사와 같은 방식의 '프리뷰데이'를 연다. 관람객 입장부터 이동과 체류, 퇴장까지 전 과정을 점검하며 이날 KBS 전국노래자랑 본선 녹화도 진행된다.

조직위는 시범운영에서 확인된 문제점을 개막 전까지 보완할 계획이다.

서영학 여수시장은 "반복적인 현장 점검과 보완을 통해 운영 완성도를 최대한 끌어올리고 안전하고 편리한 박람회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다음 달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여수 돌산 진모지구와 개도, 금오도,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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