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AI, 패턴인식 분야 국제 학술행사인 세계패턴인식컨퍼런스(ICPR 2030) 개최지로 선정됐다.
20일 대구시에 따르면 세계패턴인식협회 이사회는 현지 시간 19일, 프랑스 리옹에서 ICPR 2030 개최지로 대구를 확정했다.
대구는 캐나다와의 경합 끝에 개최 도시로 최종 선정됐다.
우리나라에서 처음 열리는 세계패턴인식컨퍼러스는 지난 1978년 출범한 세계패턴인식협회의 대표 행사로 세계 각국 AI, 패턴인식 분야 연구자와 산업계 전문가가 참여해 최신 연구 성과와 기술을 공유하는 세계적 권위의 학술 대회다.
대구는 한국관광공사의 지원을 받으며 한국정보과학회와 그 산하 기관인 인공지능소사이어티, 국내외 석학 등과 유치위원회를 꾸려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벌여왔다.
ICPR 2030은 2030년 8월 엑스코에서 6일간 개최될 예정으로 50개국에서 12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시는 이번 행사가 공동연구와 기술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고, 생산유발효과 57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 25억 원 등 총 82억 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이번 세계패턴인식컨퍼런스 유치는 대구의 미래산업 역량을 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를 확대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성과다.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지역의 연구기관과 기업이 실질적인 공동연구와 산업 협력의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