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출범 50년…주민주권도시 선포

대전 중구청사. 중구청 제공

대전 중구가 출범 50년을 맞았다.

대전 중구는 개청 50년을 맞아 '주민주권도시 중구' 비전을 선포하고, 제50회 구민의 날 주간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중구는 지난 1977년 9월 1일 대통령령 제8667호에 따라 설치됐으며, 구민의 날은 대전시 중구 구민의 날에 관한 조례에 따라 9월 1일로 정했다.

중구는 다음달 1일 오후 대흥침례교회에서 개청 50년을 기념해 주민주권도시 선포식을 연다.

세대별로 대표하는 주민 4명이 주민주권 선언식을 통해 주민의 삶을 주민 스스로가 참여해 결정하는 주민주권도시 중구 비전을 선포한다.

구민의 날 주간을 맞아 오는 28일에는 저소득 취약계층과 지역아동센터 아동 등 200여 명과 함께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 열리는 한화이글스 프로야구 경기를 관람한다.

오는 31일 오후 2시에는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을 초청해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호의의 선순환이 세상을 바꾼다'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듣는다.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중구청과 대흥침례교회에서 중구가 갖고 있는 옛 사진 등을 전시하는 '중구 50년 사진전'도 연다.

김제선 구청장은 "개청 50년을 맞는 중구는 중구가 가진 역사와 문화를 자산으로 삼아 '중구다움'으로 다음 50년의 중구를 준비하려고 한다'며 "주권자인 주민이 우리의 삶을 바꾸는 모든 결정에 참여하고 책임지는 '주민주권도시 중구'를 통해 주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 중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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