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소청 기각에…국힘, 서울시장 등 지선 무효소송

연합뉴스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 결과에 불복해 서울·경기·인천 광역단체장 선거 등에 대해 선거무효소송을 제기하기로 했다.

최수진 원내수석대변인은 20일 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서울·경기·인천 세 개 지역의 광역단체장·광역비례 선거, 서울 송파구 내 4개 선거구의 송파구청장·구의원 및 서울시의원 선거에 대해 선거무효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수석대변인은 "투표용지 부족과 전산조작 등 의혹이 심각해 장동혁 대표가 직접 (선관위 선거소청 사건 심리에서) 구술 변론했던 지역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선거소송 제기 시한은 이달 28일이다. 국민의힘은 그 이전까지 법원에 소송을 접수할 계획이다.

앞서 선관위는 지난 12일 국민의힘이 낸 서울시장 선거소청을 기각했다. "일부 투표구의 투표용지 부족 및 투표 중단에 관해 선거에 관한 규정을 위반한 사실이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볼 수 없다"는 이유였다.

선관위는 서울시의회 비례대표 의원 선거, 인천시장·인천시의회 비례대표 의원 선거, 경기도지사·경기도의회 비례대표 의원 선거, 충북지사·충북도의회 비례대표 의원 선거에 대한 국민의힘의 선거소청도 모두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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