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전 국무총리와 한국인 최초의 메이저리거 박찬호 등이 한국 스포츠의 중장기 발전을 위한 미래 전략 마련에 나선다.
20일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2040 K-스포츠 비전 전문가그룹'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문가그룹 위촉과 함께 대한체육회의 주요 정책 및 사업 현황을 소개했다.
특히 '2040 K-스포츠 인사이트 세션' 운영계획을 공유했다. 세션은 △전문가 주제 발표 △대한체육회가 추진 중인 정책 현황 공유 △자유 토론 등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전문가그룹은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전 국무총리), 박찬호 팀육십일 대표이사(전 국가대표 야구선수), 조현재 대한피클볼협회장(전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오택원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 김영석 포스텍 교수, 강준호 서울대학교 교수, 김미옥 한국체육대학교 교수 등 정부·법조·학계·체육계·민간 분야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됐다.
정운찬 이사장, 박찬호 대표, 강준호 교수 등 3명은 개인 일정으로 이날 위촉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세션을 통해 K-스포츠의 미래 정책 방향과 구체적인 추진 과제를 도출해 내년 2월 정기대의원총회에서 '2040 K-스포츠 비전'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