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IFC몰 '쾅' 테슬라 시승차, 사고 처리비용은 어떻게?[뉴스럽다]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테슬라 시승 차량이 IFC몰 간판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엑스 캡처(계정 비공개 처리)

서울 여의도에서 테슬라 시승 차량이 IFC몰 간판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파손된 차량과 시설물 등의 처리 비용을 누가 부담하게 될 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2시 45분쯤 테슬라 여의도 스토어 인근 주차장을 빠져나오던 테슬라 시승 차량이 IFC몰 입구 표지석에 충돌했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타고 있던 3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19일 사고로 훼손된 IFC몰 입구 모습.

경찰에 따르면 운전자의 음주나 약물 운전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사고 당시 자율주행 상태도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고 소식이 알려지자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시승 차량으로 수리를 냈을 경우 사고 책임과 비용 부담이 어떻게 이뤄지는지를 두고 궁금증이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사고 처리에 드는) 비용이 어마어마할 것 같다", "어떻게 배상하나", "시승하다가 돈만 날리게 생겼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와 관련 테슬라 측은 "차량의 경우 계약서에 명시된 자기부담금만 납부하면 된다"고 밝혔다.

사고로 훼손된 IFC몰 입구 주변에 19일 점검중 가벽이 세워져있다.

통상적으로 시승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고객은 시승 관련 주요 고지사항 및 약관에 동의해야 하는데, 이에 따르면 시승 차량 사고발생 시 자기차량손해에 대한 고객 부담금은 최대 50만원이다.

다만 사고로 훼손된 IFC몰 입구 시설물 관련 복구 비용을 누가, 얼마나 부담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IFC몰 관계자는 "저희도 이런 일이 처음이라 현재 테슬라 측과 관련 사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