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참모본부는 20일 오후 5시쯤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 미사일 10여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우리 군은 북한의 추가 발사에 대비해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일은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하면서 만반의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합참은 설명했다.
북한이 미사일 도발에 나선 것은 지난 12일 오전 6시쯤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 미사일 1발을 발사한 지 8일 만이다. 당시 미사일은 700km 이상을 비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북한이 이번에 탄도 미사일을 10여발에 걸쳐 대량으로 발사한 것은 한미 양국이 연합군사연습(UFS) 축소를 결정한 가운데 이뤄진 것이어서 그 의도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