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3회 전북도민체전, 9월 4일 진안서 개막…62년 만에 처음

도민체전 4일·장애인체전 19일 개막
1964년 첫 대회 이후 진안 개최 최초

제61회 도민체전 폐막식. 순창군 제공

전북도민의 스포츠 축제인 제63회 전북자치도민체육대회와 제20회 전북자치도장애인체육대회가 진안군에서 열린다.

올해 도민체육대회는 오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장애인체육대회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각각 사흘간 치러진다. 전북 14개 시·군 선수단과 임원 등이 참가해 진안군 주요 경기장 곳곳에서 종목별 기량을 겨룬다.

이번 대회는 1964년 도민체육대회 시작 이후 진안군에서 열리는 첫 행사다. 전북도와 진안군은 이번 대회를 도민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로 조성할 계획이다.

진안군은 경기장 시설 정비를 비롯해 교통, 주차, 숙박, 음식, 환경, 안전 등 대회 운영 전반을 꼼꼼히 준비하고 있다. 주요 경기장과 주변 시설을 점검하는 한편, 대회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교통 혼잡과 주차 문제를 막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조 체계를 구축했다.

도민체육대회 개회식은 9월 4일 오후 7시 진안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성화 점화가 이어진다. 이어 드론쇼, 불꽃놀이와 함께 오마이걸, 10CM, 거미, 손태진의 축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개회식에서는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를 바라는 도민들의 염원을 담은 특별 퍼포먼스도 진행된다.

전북도 박동우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도민체육대회는 14개 시·군 도민들이 스포츠로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라며 "진안군에서 처음 열리는 만큼 도 차원에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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