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가 경제적 위기나 식생활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복지시설을 찾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그냥드림'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사회적 고립·은둔 등으로 센터 방문이 어려운 복지 사각지대를 직접 찾아가는 것이 핵심이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담당 직원이 위기 가정을 방문해 그냥드림 물품 꾸러미를 전달하고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살피는 한편, 필요한 복지서비스까지 연계할 계획이다.
기존 기초푸드뱅크를 통한 방문형 '그냥드림' 사업은 매주 화·수·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정상 운영된다.
양충모 남원시장은 "도움이 필요하지만 제도를 몰라 이용하지 못하거나 거동이 불편해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에 이번 찾아가는 서비스가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현장 중심의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