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號, 김원이 전략기획위원장·강위원 정무조정실장 인선

21일 강원 강릉시청을 방문한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당 전략기획위원장에 김원이 의원,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에 강위원 전 전남 경제부지사를 임명했다.

박성준 수석대변인은 21일 강원 강릉시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김 의원은 김 대표의 당대표 경선 캠프에서 총괄 역할을 맡았다. 강 전 부지사는 20대 대선 당시 이재명 대통령의 일정을 총괄했던 대표적인 친명계 인사다.

아울러 △윤리감찰단장 김기표 △교육연수원장 김현 △국민소통위원장 장철민 △디지털전략사무부총장 이정헌 △법률위원장 양부남 의원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정책위 수석부의장에는 경제 부문 민병덕 의원과 사회 부문 허영 의원, 상임부의장에는 허성무·박희승 의원이 각각 임명됐다.

당대표 특보단장에는 최재성 전 의원, 23대 총선준비종합상황실장에는 윤종군 의원이 임명됐다.

'2026 강릉 지능형교통체계(ITS) 세계총회' 지원 태스크포스(TF) 공동단장에는 김우영 의원과 이돈태 롯데지주 디자인전략센터 사장이 이름을 올렸다.

민주당은 이날 전용기 의원과 권미경 한국노총 전국공공연대노동조합연맹 위원장을 각각 청년·노동 몫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의결하고 당무위원회에 인준을 요청했다.

다만 친청(친정청래)계 최민희·이성윤·한민수 최고위원은 김 대표가 지명직 최고위원 인선을 사전에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다는 점을 문제 삼아 표결에 참여하지 않고 퇴장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들의 불참이 반대 의사를 나타낸 것이냐는 질문에 "그렇게 됐다고 봐야 한다"며 "나머지 최고위원들에 의해 의결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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