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한구 전 본부장의 후임으로 박정성 산업통상부 통상차관보가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에 임명됐다.
청와대 강유정 수석대변인은 21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이날 박 차관보를 신임 통상교섭본부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박 신임 본부장은 1972년 대구 출생으로, 경원고와 서울대 경제학과 미국 노바사우스이스턴대 로스쿨을 졸업했다.
행사 40회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세계무역기구(WTO) 투자원활화협정 협상 공동의장, 산업통상자원부 대미관세협상TF 실무수석대표, 산업통상부 무역투자실장 등을 역임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WTO 투자원활화 협상 공동의장, 대미 관세협상TF 실무수석대표 경험을 바탕으로 정교한 협상전략을 통해 복잡한 통상 현안을 풀어갈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미 관세 및 투자 협상의 실무 총괄을 맡아온 인물로 급박한 대미 통상 현안 속에서 협상의 연속성을 유지하며 국익을 극대화할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소방청장에는 최용철 소방청 차장이 임명됐다.
최 신임 차장은 1970년 충북 보은 출생으로, 청주고와 한국외대를 졸업했다. 미국 오클라호마주립대에서 소방재난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고, 경기대 행정학 박사를 수료했다.
소방간부 10기로 공직에 입문, 전남소방본부장,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 전담직무대리 등을 역임하며 27년 동안 일선 구조 현장과 핵심 정책부서를 두루 거쳤다.
강 수석대변인은 "탁월한 현장지휘능력과 업무추진력, 풍부한 행정 경험을 겸비했으며, 소통과 화합의 합리적 리더십으로 소방청 내에서 신망도 높다"며 "국정 전 분야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한다는 국정목표에 따라 철저한 재난 예방 및 대응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