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상 주인공 찾는다…대한민국 김치경연대회 참가자 모집

전남광주특별시, 24일부터 9월3일까지 참가 신청
배추김치·선택김치 겨뤄…10월22일 본경연서 최종 5팀 선정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2026 대한민국 김치경연대회' 참가자를 오는 24일부터 9월3일까지 모집한다. 광주특별시 제공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국내 최고 수준의 김치 전문가를 가리는 '2026 대한민국 김치경연대회' 참가자를 오는 24일부터 9월3일까지 모집한다.

대한민국 김치경연대회는 대표 발효식품인 김치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통 김치문화를 계승·발전하기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다. 김치 분야 경연 가운데 유일하게 대통령상이 수여된다.

경연은 지정종목인 '배추김치'와 자유종목인 '선택김치' 2개 종목으로 진행한다.

배추김치는 주어진 기본 원재료만 활용해 김치를 담그는 방식이다. 재료 조합과 맛, 숙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전통 김치 전문가로서의 제조 역량을 가린다.

선택김치는 가문이나 지역에서 전승된 김치 또는 참가자가 직접 개발한 김치를 선보이는 종목이다. 독창성과 우수성, 산업화 가능성 등을 평가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9월3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은 뒤 서류심사를 거쳐 같은 달 11일 경연 참가자 20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10월8일 예비경연을 거쳐 10월22일 본경연에서 대통령상을 놓고 실력을 겨룬다.

최종 심사를 거쳐 대통령상 1팀에 상금 300만원을 수여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각 1팀에는 상금 100만원씩,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상 2팀에는 상금 50만원씩을 준다.

수상작은 10월23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제33회 광주김치축제' 행사장에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김치의 전통과 다양한 조리법을 선보인다.

참가 희망자는 제33회 광주김치축제나 세계김치연구소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이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배귀숙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농업동물정책과장은 "대한민국 김치경연대회는 전국의 김치 전문가들이 대한민국 김치의 전통성과 우수성을 알리는 국내 대표 김치경연의 장"이라며 "김치에 남다른 열정과 실력을 갖춘 분들이 많이 참여해 솜씨를 선보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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